쌍계총림 쌍계사가 율주 영담스님을 계사로 포살법회를 봉행하고 안거수행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9일 쌍계사 팔영루에서 봉행된 포살법회에는 계사 영담스님, 주지 원정스님을 비롯해 본말사 스님 200여명이 동참해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을 독송하고 참회하며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법사로 나선 영담스님은 대중 스님들에게 십중대계를 비롯해 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거 기간 쉼 없는 수행과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포살은 수행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계율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만약 어겼다면 스스로 고백하고 참회하는 불교의식입니다.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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