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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차기 주지 후보 정념스님 만장일치 추대

기사승인 2019.12.12  1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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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 후보에 정념스님이 당선됐습니다.

월정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경내 설법전에서 본사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산중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정념스님을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적천스님 / 월정사 부주지
(금일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주지 후보자로 정념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음을 선포합니다.)

정념스님은 “월정사가 가지고 있는 수행가풍과 역사, 자연을 십분 활용해 오대산을 미래 지향적 불교의 발원지로 가꿔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교구 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앞으로 이 산중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고 또 어려운 시대에 한국 불교의 등불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념스님은 1980년 만화 희찬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했으며 월정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49안거를 성만했고 지난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출가 문화정착을 위해 단기출가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3000여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지난해 7월, 5년의 준비 기간 끝에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OMV를 개관하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 사회, 시민들과 소통하는 월정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정념스님은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문수청소년회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으며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조선왕실도서 환수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로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standing)
오대산 월정사를 이끌어갈 정념스님은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교구 발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사부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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