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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기도 세 번 '금장' 장학금으로 회향

기사승인 2019.12.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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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인 법륜사가 3번의 천일기도를 회향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국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동국대는 법륜사 주지 경봉스님의 호 ‘금장’을 딴 장학금을 만들어 학생들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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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법륜사 대웅전에 사부대중이 모여 천일기도 회향을 축하합니다.

법륜사 신도들은 주지 경봉스님과 함께 세 번에 걸친 천일기도를 진행하며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법륜사 사부대중은 천일기도 회향을 맞아 마음을 모았습니다.

종립학교인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마련한 겁니다.

주지 경봉스님의 깊은 뜻에 공감한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경봉스님의 호를 딴 ‘금장’ 장학금을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종호스님 / 동국대학교 기획부총장
(여기 계신 분들 아마 한평생을 함께 해온 도량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부처님 가피를 많이 입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도량이 더욱 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공부하고 정진하는 그런 수행의 도량, 또 다른 분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전법의 도량으로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주지 경봉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해 총동림동문회 2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경봉스님은 어려운 학생들 뿐 아니라 포교에 진력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 스님들을 위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포교에 진력하는 스님들에게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봉스님/ 용인 법륜사 주지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보이지 않는, 공부하기 힘든 환경들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내고 공부를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끝마치고 좋은 인재가 동국대학교에서 많이 배출돼서 여러분들을, 다 행복하게 공부한 것을 전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든 부처님 가르침이 전해지고 법향이 전달되길 바라는 법륜사 사부대중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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