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원적에 든 문경 봉암사 수좌 적명 대종사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는 28일 봉암사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적명스님의 빈소가 마련된 봉암사에는 어제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과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스님,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법등스님,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명진스님 등을 비롯해 수많은 사부대중이 조문하며 스님의 원적을 애도했습니다.
적명스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봉암사에서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적명스님은 우화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1960년 사미계를, 1966년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선원장, 백양사 선원장,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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