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가 경자년 새해맞이와 더불어 부처님 성도재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불자들의 신행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최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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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불교TV가 2020년 새해를 맞이하고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성도재일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새해의 아침을 여는 첫 특집은 ‘도선국사 선풍수 - 바람의 길, 물의 길’입니다.
한국 풍수지리학의 종조라 불리는 도선 국사의 풍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인간 중심의 발복을 위한 중국 풍수와 다르게 국토의 허하고 아픈 곳을 채워주고자 한 도선 국사의 풍수지리를 되돌아봅니다.
1일 오후 1시에는 ‘천년의 숲, 천년의 사찰’ 특집이 방영됩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숲에 담긴 사찰과 스님들의 소소한 일상 속 감동을 전하는 힐링 다큐멘터리입니다.
또 다른 신년특집은 2일 오후 2시에 방영되는 ‘깨달음의 상징, 의발’입니다.
스님들의 의복인 가사와 식그릇 발우를 국내 최초로 낱낱이 파헤쳐 스님들의 일상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일과 3일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된 ‘계단’ 2부작은 세계 최초로 조계종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의 전반을 다뤄 스님이 되는 과정에 대한 재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합니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된 날을 기념하는 성도재일을 맞이하는 특집 프로그램들도 준비됐습니다.
1일 오후 4시에는 ‘불교장례문화의 새로운 변화-BTN염불봉사회’가 방영됩니다.
염불을 통해 불자들의 인생 마지막을 함께하며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염불봉사회의 활동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새로운 신행문화의 비전을 알아봅니다.
성도재일을 맞아 ‘진명스님의 지대방’에서는 특별한 초대석이 마련됩니다.
1일 오후 2시 ‘진명스님의 지대방 - 깨달음의 음식’은 사찰음식 명장 제1호이자 한식진흥원 이사장인 선재스님을 초청해 음식을 통한 깨달음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합니다.
2일 오전 8시 30분 ‘동훈스님의 염불이야기’ 46회도 특집으로 방영됩니다.
동훈스님이 전하는 부처님의 성도 과정과 그에 담긴 참의미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불자들이 성불에 이를 수 있는 해답을 찾아봅니다.
2일 오후 1시는 청년불자들과 원빈스님이 함께 꾸미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원빈스님의 붓다스쿨 - 우리도 부처님같이’에서는 SNS키워드로 알아보는 부처님의 깨달음과 일상의 깨달음에 대해 청년불자들과 원빈스님이 꾸밈없는 담론을 펼칩니다.
성도재일을 맞은 ‘지혜의 다락방’은 6일 오후 1시에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13년째 특별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출가수행자 원제스님의 솔직담백한 북콘서트 실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달라이라마 특별대담-행복과 자비’가 1일 오전 9시 30분, ‘수행으로 그리는 조선불화 60일의 기록’이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BTN 신년, 성도재일 특집 프로그램은 케이블TV와 IPTV, BTN 앱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