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와 해남 대흥사가 불기 2563년 동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5일 선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포살법회에 주지 경우스님이 법사로 나서 범망경 보살계 포살본과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며 결재 대중들에게 청정한 계율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선운사와 내장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한 태허당 지성 대종사 ‘제22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해남 대흥사도 지난 27일 대웅전에서 조실 보선스님을 법사로 ‘불기 2563년 동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어 경내 만월당에서 예ㆍ결산과 본말사 분담금 등 교구 현안을 논의하는 교구종회를 개최하고 내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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