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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시작 성도재일..자비행 실천

기사승인 2020.01.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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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성도재일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가 수행 길에 오른 지 6년 만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된 날입니다. 불교가 시작된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국 사찰에서는 수행 정진하며 신심을 다지고 깨달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데요. 이석호 기자가 성도재일의 의미를 되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인간의 생로병사와 마주하게 된 고타마 싯다르타는 풍족한 삶을 뒤로한 채 수행길에 오릅니다.

하지만 뱃가죽이 등뼈에 닿을 만큼 죽음을 넘나든 혹독한 고행이었습니다.

싯다르타는 고행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됐고, 보리수 아래에서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수행에 나선 지 6년, 선정에 든 뒤 7일, 깨달음을 얻은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정인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인류에게 중생들에게 부처님이 깨달은 가르침을 주시겠다는 결심을 하시고 녹원 전법으로 시작해서 45년 간 유행을 하시면서 또 제자들을 길러내시고 제자들도 전국 각지에 흩어지면서 인류에게 아주 부처님의 불음을 전달하는)

음력 12월 8일은 성도재일로 불교의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됐고, 지혜의 안목을 갖추게 됐습니다.
 
불교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때문에 부처님오신날이 한 층 더 의미를 갖게 됩니다.

정인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성도재일은 사실은 탄생하신 부처님오신날보다 더 크게 우리가 더욱 더 깊게 생각하고 더욱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 날이 성도재일이 아닌가...)

전국 사찰에서는 스님과 불자들이 철야정진으로 밤새워 기도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샛별을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은 것과 같이 엄격한 수행으로,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정인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이 추운 겨울 연말연시를 맞아서 주변에 불우한 이웃이나 눈물 흘리는 우리 이웃이 있다고 하면 외면치 마시고 같이 보시의 실천을 해주시면 그게 곧 부처님 성도재일에 맞는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수행 정진하는 건 물론,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를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계기가 됩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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