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윤정은 대불련 회장 '청년불자 공동체'로

기사승인 2020.01.11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윤정은 신임 회장이 대학생 포교 활성화와 활력 넘치는 불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지향하는 청년 불자들의 따뜻한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세우고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8년차 중앙회장에 추대된 윤정은 회장.

윤 회장은 올해 임기를 시작하며 대불련 활성화는 물론, 청년 대학생 포교를 강화해 활력이 넘치는 불교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윤정은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8년차 중앙회장
(대불련에서 회원들을 법우님들이라고 부르는데 같은 대학생으로서 좋은 경험,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게...)

윤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고 지향하는 청년 불자들의 따뜻한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함께 어우러져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세웠습니다.

또 미래를 지향하며 청년 불자를 중심으로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 위에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회를 방문해 고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회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지회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을 통해 캠퍼스 불교 활성화에 힘써나가기로 했습니다.

윤정은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8년차 중앙회장
(서울 중심보다는 지방에 있는 지회도 제가 방문을 더 할 예정이고요. 지회 운영 매뉴얼 같은 것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고요. 공통적으로 뭔가 운영을 하는 방식이 있으면 또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윤 회장은 지난해 학생회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 등으로 캠퍼스 포교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청년 대학생 포교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SNS와 유튜브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불교에 다가갈 수 있도록 명상이나 사찰음식 만들기 등 불교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윤정은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58년차 중앙회장
(유튜브 콘텐츠 같은 경우에는 요즘 청년들이 SNS나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것을 많이 보잖아요. 그래서 그런 청년들의 트렌드에 맞춰서 조금 더 친숙하고 익숙한 그런 콘텐츠로 다가가려고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은 2018년 서울지부 동덕여대 불교학생회에 입회하고, 지난해 동덕여대 불교학생회 지회장, 57년차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58년차 대불련의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대학생 포교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