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가 수도권 12개 사찰의 예비 중학생과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직지사에서 12일까지 2박 3일간 선재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찰에서 예절 배우기, 합장주 만들기, 108배를 비롯해 학생들에게 추억이 될 타로명상치료, 느낌명상, 공양습의,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단순한 템플스테이에서 벗어나 미래와 앞날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비 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습니다.
직할교구 사무국장 진광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기를 탐색하고 세상 모든 이들을 존중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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