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소속 스님들이 지난 14일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한불련은 총재 대광스님과 회장 성철스님 등 주요종단 대표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신년하례법회와 제25차 지부법인 월례회의를 기장 소원사에서 열었습니다.
대광스님은 “올해도 사부대중 모두에게 좋은 기운과 복덕이 가득하라”고 축원하고 “소속 종단 스님들도 소통과 화합으로 불법 외호에 앞장서 달라”고 법어를 내렸습니다.
하례식에서 새 종책위원장 인경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윤을암 중앙신도회장에게 공로패를, 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도진ㆍ위산스님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한불련은 오는 3월, 364개 종단 대표와 지도자 스님들이 함께 불자 만여명이 동참하는 대법회 개최를 결의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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