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백련정사 회주 원산스님이 위례 상월선원을 방문해 아홉 정진 스님과 외호대중을 격려했습니다.
통도사 백련정사 회주 원산스님은 오늘 상월선원 천막법당을 방문해 특별법문을 진행하고 용맹정진의 원만회향과 외호대중의 쉼 없는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원산스님은 천막결사의 핵심이 산중불교에서 시중불교로 가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상월선원에서 뿜어내는 절실함은 한국불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백련정사와 분당 지장선원 사부대중의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봉은사 국악합주단의 음성공양이 울려 퍼지며 화합과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상월선원에서 정진 중인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아홉 스님은 다음 달 7일 해제할 예정입니다.
원산스님/통도사 백련정사 회주
(본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불교와 종단에 큰 불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상월선원 천막결사를 계기로 한국불교가 달라져야겠다는 염원을 많은 스님들이 갖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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