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혜은사 부설 직지불교대학이 지난 14일 불교대학 7기 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날 혜은사 주지 덕산스님은 고봉희 학생회장에게 조계종 포교원장상을 수여하고,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주지 덕산스님은 “직지의 가르침을 되새겨 졸업 후에도 참 나를 찾고 정진하는 참 불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지불교대학은 청주시 대표 교육도량으로 2013년 개설해 1년간의 교과과정으로 불교입문을 비롯한 부처님의 생애 등을 교육하며 지역불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법회에는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 성기서 교수, 김정희 혜은사 신도회장 등이 동참해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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