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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세균 “남북불교교류 북미관계 도움”

기사승인 2020.01.1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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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까지 종로를 지역구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불교와 소통해온 정세균 국무총리가 BTN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조계종의 남북불교교류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또 10.7법난 기념관 건립에 정부차원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은아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종로를 지역구로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불교계와 활발하게 소통해온 정세균 총리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방문은 어떤 정계인사의 발걸음보다 자연스러웠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계와 불교계 현안에 대한 환담에 이어 원행스님을 20여분 동안 비공개로 예방하고 기념촬영 후 청사를 나섰습니다.

취임 사흘째를 맞은 정세균 총리를 BTN이 단독으로 만나 조계종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시된 정부관련 불교현안에 대해 의견을 물었습니다.

먼저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별관광을 비롯해 UN제재에 속하지 않는 남북교류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조계종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올해 남북 불교교류 사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당연히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여러 가지 국제 관계라든지 이런 것을 고려해서 속도조절을 하겠지만 우리 종교 측 불교계에서는 정부와 관계없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해주셔서 남북 간의 교류 협력이 이뤄진다면 그것은 여러 가지 대화의 분위기를 돕는 그래서 정부 나아가서는 북미관계에까지 도움이 되는 그런 상황이 마련될 터이기 때문에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와 별개로 불교계가 남북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지지와 반가움을 표하며 활발한 불교교류가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10.27 법난으로 실추된 불교계 명예를 온전하게 회복하기 위해 마지막 과제인 기념관 건립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당부한 데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저 이전에도 정부차원에서는 잘 도와드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노력해야죠.)

오랜 기간 정부와 교감해 온 사안으로 지원 노력에는 변함이 없다며 따라야 할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겁니다.

대화와 타협, 소통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정 전반은 물론 불교와 정부 간 현안에 대해서는 어떤 타협과 소통의 정치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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