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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로 폐사 우려..존치 검토해야

기사승인 2020.01.20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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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종단 주요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의원, 전국 교구본사 주지스님 등 조계종 중진스님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종단지도자포럼이 지난해에 이어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두 번째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국 포교지도 현황과 대책, 도시공원 일몰제 안내, 한반도 정세와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종단 안팎으로 부정적인 위협 요소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도 쉬운 것이 없습니다. 철저히 성찰하고 시의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0여 참가자들은 포교부장 정인스님의 포교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총무부장 금곡스님의 올해 종단 주요 불사 보고, 기획실장 삼혜스님의 종무 안내로 올해 종단 현황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실효제 일명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의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2000년 도입된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일로부터 20년 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로 올해부터 도시공원 내에 있는 비 전통사찰의 폐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범해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결론적으로는 폐사를 시킬 수도 있다는 말씀이잖아요.)
현응스님/ 해인사 주지
(도시공원 내에 섬처럼 있으면 모르겠는데 경계 구역에 있는 다수 사찰을 굳이 대외적으로는 녹지가 더 확충해야함으로 실효돼서 해제되면 녹지가 줄어들면서 환경이 나빠진다고 하면서 내용적으로는 시설공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 이중적인 태도라는 말이죠.)

서울시 관계자는 종단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며 법의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 협의와 논의를 거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용남 팀장/서울시 공원조성과 공원 실효대응팀
(공원 주변시설 안에 들어가는 데가 아니라면 같이 쓸 수 있는 방안 굳이 보상하지 않고 사찰이 어차피 개방돼 있는 부분이라서 주간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분도 같이 쓰고)

중앙종회의원 우봉스님은 토지를 경제적 가치로만 바라봐선 안 된다고 지적하고 공원 내 사찰이라도 개발, 매매 등이 아닌 종교적 역할로 공익을 실천한다면 존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외에도 동국대 고유환 교수가 한반도 정세와 불교의 혁할에 대해 강연하는 등 올해 첫 종단지도자 포럼은 불교와 불교와 맞닿은 대사회적 사안에 대해 활발한 고민과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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