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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근본 갖추는 승가교육 강조 '승가교육이 불교 미래다'

기사승인 2020.01.21  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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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교육원 신년기자회견

지난해 9월 취임한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스님이 오늘, 취임 후 첫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근본을 갖추는 승가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교육기관 재조정, 교과 재편성, 전통교육방식 보존을 주요내용으로 8대 교육원의 방향을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이 이끄는 조계종 8대 교육원이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 해 교육방향을 밝혔습니다.

취임 초 승가다운 승가를 강조한 진우스님은 8대 교육원의 운영기조에서도 ‘근본을 갖추는 승가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승가교육은 불교의 미래입니다. 근본을 놓치지 않는 승가교육으로 사회가 신망하는 불교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 경자년 올해가 상가교육의 재도약을 위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원 종무원 모두가 결의를 다지겠습니다.)

이어 8대 교육원의 올해 주요 과제로 교육기관 조정, 교과 재편성, 전통교육 보존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인류의 삶에서 종교가 간절히 의지할 대상에서 소홀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필연적인 성직자 감소 현상에 교육기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초심 학인의 감소에 따른 교육기관의 재조정은 전 종도의 첨예한 관심사입니다. 이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입니다. 백년대계의 일념으로 헌신하시는 교육현장의 고견을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또 다시 묻고 답하며 명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우스님은 사찰승가대학 순회에 이어 올해 중앙승가대와 동국대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상반기 내에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마치고 올해 안에 교육기관 조정 내용을 구체화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해 전국 사찰승가대학을 순회하며 강사는 물론 학인 스님들이 교과목 수에 대한 부담을 공통적으로 토로했다며 교과목 재편성을 두 번째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기초․기본교육의 재점검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학인스님들에게 부처님의 정법이 정확히 배어들 수 있도록 교과 내용을 재편집하고 교과목을 재편성하겠습니다. )
 
진우스님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 승가교육이 승가고시를 거쳐 승급이 상향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출가정신보다 형식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며 교과목을 비롯해 내용 조정은 출가 당시의 발심, 부처님 정신으로 돌아가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전통교육방식의 보존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육원장
(부처님 법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면서 승가의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즉 전통교육방식을 보존하면서 최첨단 과학문명의 핵심과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정보들을 취함해 승가교육에 조화롭게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진우스님은 전통교육 내용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며 한문 위주의 전통교육을 우리말로 바꾸고 과학, 사회를 비롯한 현대적 내용을 보충하는 데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의 교육방식과 출가 당시의 발심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겠다고 밝힌 8대 교육원의 방향이 어떻게 구체화 되고 실현될지 사부대중의 눈과 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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