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산자비선원이 창건 3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와 무보시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수산자비선원은 지난 21일 경내 법당에서 주지 법상스님과 부산 태종사 회주 도성스님, 석가사 조실 가산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건30주년 기념법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보시 천도재를 봉행했습니다.
주지 법상 스님은 “30년간 오직 불교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6회에 걸쳐 불교인 단합대회와 16회에 걸쳐 시민화합잔치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용맹정진하는 사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산자비선원은 노인 장기요양시설인 ‘자비마을’과 치매, 중풍, 노인질환자를 위한 ‘자비요양병원’을 비롯해 ‘명곡한의원’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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