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조계사가 운영하는 선재어린이집 원아들이 주지 지현스님에게 세배를 올렸습니다.
이제 막 걸음을 뗀 아이부터 여섯 살 어린이까지 선재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에게 합동 세배를 올렸습니다.
선재어린이집 선생님의 세배 구호에 지현스님이 아이들에게 먼저 세배를 하자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지현스님은 세뱃돈과 선물을 건네며 덕담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했습니다.
시범 운영 중인 조계사 선재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일하는 부모를 위한 다양한 배려로 정원을 일찌감치 채우며 오는 3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