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설날 맞아 조계사 등 전국 사찰서 합동차례

기사승인 2020.01.27  12:18:49

공유
default_news_ad2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의 아침.

이른 시간에도 조계사 대웅전은 차례를 지내기 위해 찾아온 불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떡, 나물, 과일들이 정성스레 차려진 차례상에 차를 올리고, 예를 갖춰 절합니다.

조계사가 마련한 설날 합동 차례 현장입니다.

조계사는 공양미로 만든 떡과 차를 나누며 불자들의 추위를 달랬습니다.

불자들은 집에서 지내는 것과 같은 정성으로 차례상에 절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남유화·남도원 / 중국 상해
(건강하고, 행복하고... 가족 모두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니까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또 계속 행복하고 또 부처님 말씀대로, 가르침대로 살 수 있게 조금이라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도 합동 차례가 열려 많은 불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모와 조상의 위패를 모신 합동 차례상에 절을 하며 불자들은 그 음덕을 기렸습니다.

봉은사는 사전 접수한 불자들에 한해 단독차례도 지냈습니다.

BTN 무상사도 합동 차례와 예불을 통해 새해 불자 가족들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했습니다.

무상사 회주 성우대종사는 조상을 정성껏 모시면 복이 들어올 것이라는 덕담을 건넸습니다.

성우 대종사 / 무상사 회주
(오늘 오신 여러분들 올해도 불보살의 가호 속에서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심축드립니다. 영가를 잘 모시고 이고득락하시고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만 넘치기를 바랍니다.)

성우 대종사는 차례에 참석한 불자들 한명 한명에게 세뱃돈을 건네며 새해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불자들은 경자년 새해 첫 날 경건한 마음으로 차를 올리고 절하며 가족의 평안과 안위를 발원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