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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아동센터 개원 15주년..로터스월드

기사승인 2020.01.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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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교계를 대표하는 NGO인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 씨엠립에 아동센터를 연 지 올해로 15년이 되는 해입니다. 로터스월드는 교육과 직업훈련, 의료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캄보디아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썼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교계를 국제개발협력 NGO인 로터스월드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아동센터를 열었습니다.

캄보디아의 빈곤 해결은 오직 인재양성에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없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고,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했습니다.

교육은 물론, 지역개발과 의료지원 사업으로 캄보디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습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아이들이 중산층 이상 그런 사람들도 하기 어려운 그런 최고의 시설을 좀 만들어주고 환경을 만들어주고 또 교육환경을 제대로 만들어줘서 이 아이들이 정말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곳으로 인재를 키워내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보자.)

로터스월드는 부모가 없거나 열악한 가정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보육하며,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름조차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아이들이 아동센터에서 글을 배우며 10년 후에는 명문대까지 진학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벤치마킹해 공교육 체계에 활용할 정도로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로터스월드는 보육과 함께 학생들이 방과 후 교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동센터를 새롭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동센터 내에 안과 수술 장비를 등을 갖춰 개안수술을 비롯해 안과와 내과, 산부인과 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료환자만 3만여 명, 1천 3백여 명이 개안수술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지금 대학을 다니고 생활을 하고 취업하고 또 그 아이들이 뒤에 후배들이 오면 또 맞이해서 그렇게 돌봐주고 서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참 어떻게 보면 보람이고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지금 대학을 졸업하는 아이들이 와서 지금 우리 로터스월드에 취업해서 지금 근무를 하고 아주 애정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로터스희망미용센터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훈련의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지위 NGO로 선정됐고, 국제사회에서 NGO단체로서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로터스월드 아동센터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은 척박한 삶을 바꿔나가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며 행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나는 아이들이 착하고 건강한 아이들 말하자면 건강한 생각을 하는 아이들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의 아픔을 좀 같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그런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고...)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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