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충청남도에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6교구 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마련된 충청남도 도지사 현장집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원금을 전했습니다.
원경스님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계시기에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찾게 됐다”며 “하루빨리 모두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가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마곡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 주민들을 위해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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