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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ㆍ증강현실로 만나는 석굴암 부처님

기사승인 2020.02.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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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재청이 석굴암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교를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이 지난 4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을 개관했습니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직접 우리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현수 / 문화재청 사무관
(3D로 재현된 문화재 249건에 대해서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면서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내용을 밑에 패드에 저희가 휴대용 기기에 받아서 저장해서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해놓은 부분이 하나 있고요.)

나눔방은 크게 3가지 구역으로 나뉘는데 먼저 체험 공간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은 벽면에 최신 기술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을 제공합니다.

직접 가보지 않아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보 제32호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비롯해 국보 제290호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구역’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자 신리 미술의 최고 진수로 평가받는 국보 제24호 석굴암 부처님을 VR과 AR 기술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창덕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디지털 기술로 담아낸 ‘다면 미디어 아트 영상 체험 구역도’ 마련됐습니다.

강현수 / 문화재청 사무관
(VR, AR은 석굴암을 VR로 재현해서 직접 가서 보시면 석굴암을 바깥에서부터 가까이, 위아래, 좌우, 다 이동해서 구석구석 볼 수 있게 가상으로 석굴암을 재현해 놨고요.)

이와 함께 나눔방 안 서가에서는 문화재 관련 전문 서적과 어린이 역사책 등 1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독서를 하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향후 4차 산업 관련 정보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정부혁신을 통한 문화유산 기술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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