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전법도량 보승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8일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주지 영도스님과 신도들은 미꾸라지 1000여 마리를 섬진강에 놓아주며 올 한해 가정의 행복과 순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해마다 방생법회를 통해 불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설하고 있는 보승사 주지 영도스님은 불교세가 약한 순천지역에서 도심포교의 원력을 세우고 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도 광주 관음사 소운스님을 지도법사로 거제도 몽돌해변에서 신년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매달 53선지식을 찾아 법을 구하는 순례에 나서고 있는 사찰순례단은 오는 15일 국보 제307호 ‘태안마애삼존불’이 있는 충남 태안 백화산 태을암으로 순례를 떠날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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