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는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백양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차기 주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백양사 선원장 무공스님과 중앙종회의원 만당스님이 입후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후보자 자격심사를 할 예정입니다.
백양사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 경내 대웅전에서 열립니다.
백양사는 방장이 후보를 추천했지만 지난해 11월 제217회 중앙종회에서 고불총림 해제 건이 통과됨에 따라 선거를 통해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게 됐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