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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주한 중국대사관에 코로나19 방역지원금 3천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0.02.26  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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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이 코로나 19의 종식을 기원하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중국에 코로나 19 방역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태고종은 오늘 오전 사간동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방콘 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현재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양국의 코로나 19 조기 종식과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각 사찰별로 코로나19 퇴치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돌아가신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를 일주일간 열심히 정진을 해서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중국의 환자분들도 빠른 쾌유를 발원하는 기원법회를 하고 있습니다. )

태고종은 지난 22일부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와 중국인의 안녕과 코로나 19 종식을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해 오고 있습니다.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들도 이날 법륜사에서 봉행된 법회에 참석해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과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한국문화는 물론 한국말에도 능통한 싱 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지원금 뿐 아니라 중국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에 거듭 감사를 전했습니다.

싱 하이밍 대사/주한 중국대사관
(태고종 스님들이 한국 국민을 위한 기도 뿐만 아니라 중국 국민들을 위한 기도도 해 주시니 감동스럽고 고맙습니다. )

태고종은 지난 24일 코로나 19의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전국 각 교구종무원에 코로나 19로 희생된 이웃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고통 받는 환우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독려했습니다.

태고종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록 양국의 격려와 교류를 통해 우호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법안스님/태고종 교육원장
(중국불교계와는 아주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었고, 중국불교협회와도 긴밀하게 협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전통들을 이어 받아서 여러 가지 세계평화를 위해서 할 수 일들을 함께 해 나갔으면 합니다.)

권기식/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국불교 종단에서 한ㆍ중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또 피해자와 사망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종단은 태고종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중의 우호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태고종은 국민 안정과 사태의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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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불교신자 2020-02-26 19:40:39

    좋은일하고 매 맞겠네.분위기 파악 못하고..
    국내는 아수라장인데..
    대구 코로나는 어찌하고...그 먼데까지 마스크사라고 주다니..삭제

    • 자국민부터 . 우한폐렴은 중국이 2020-02-26 18:16:06

      자국민부터 보호하고 지원합시다.중국 코로나19 는 발생지인 중국은 이제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요즘 중국 하는거보면 정 떨어지는 나라. 중국은 공산국가. 안갑니다. 되도록이면 멀리하고싶은 나라.삭제

      • 굿뉴스 2020-02-26 15:21:24

        아니 좋은일인건 맞지만 우리나라 대구경북이 중국우한폐렴때문에 난리나고 국민이 죽어나가는데 우리국민부터 살려야 되지 않나요???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ㅠ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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