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개국 25주년 연속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는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혜거스님입니다. BTN의 개국으로 올바른 불법이 전국 방방곡곡에 홍포될 수 있었다고 평가한 스님은 명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상고사를 정리하는 일을 맡아주길 부탁했습니다. 최준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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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혜거스님은 BTN불교TV의 개국이 전국의 불자들이 바른 신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혜거스님 /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그야말로 가장 벽촌에 살던 할머니들까지도 이제는 맹신적이던 옛날 종교 시대에서 다 벗어나 있거든요. 이제는 바른 종교인의 자세가 가는 데마다 펼쳐졌는데 그런 일이 정말 불교TV가 개국함으로써 이뤄졌다. 불교로서는 가장 큰 경사 중의 경사가 불교TV가 개국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종교의 의미가 최고의 인품을 교육하는 것인데 BTN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혜거스님 /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이 세상 인간의 가장 최상의 경지를 가르치는 것, 인간의 가장 최상의 머리 꼭대기를 가르치는 것, 이것이 종교다. 그래서 사람을 가장 품격 있게, 가장 훌륭한 인품을 가르치는 것이 종교다,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그 역할을 불교TV가 충실하게 해 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종교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전하고 품격을 높여주는 명상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상고사에 대해서도 미완성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BTN이 원력을 가지고 상고사를 온전히 정리해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혜거스님 /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종교를 떠나서 다 같이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우리나라 사람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적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러려면 소위 명상프로그램 같은 것이 되겠죠? 명상을 통해 구부러진 사람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모자란 사람이 충분하게 인격을 갖추게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하겠다 하는 생각이 있고...)
스님은 BTN의 완전한 세계화와 함께 온 세상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앞으로도 잘 해주길 발원했습니다.
혜거스님 /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장
(BTN 개국 25주년을 맞이해서 그 동안에 종사하고 전력을 다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더 분발해서 세계적인 BTN이 되도록 하고 온 국민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불교를 일깨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일깨우는 역할에 앞장서는 그런 TV가 돼 주기를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