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포교부장 정인스님 등이 오늘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진력하고 있는 불자 의료인들을 격려하고,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한 것입니다.
지홍스님은 류재환 전국병원불자연합회장에게 108염주와 약사여래 호신카드가 담긴 코로나19 극복 기도정진 책 500권을 전달했습니다.
지홍스님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힘쓰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지홍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불자 의료인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어와 치료 이러한 부분들을 지금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하루빨리 대응해서 빨리 종식이 될 수 있는...)
병불련 소속지부 18개 병원에서는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불자 의료인 400여 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병불련은 소속지부 병원에 책자를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정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류재환 / 전국병원불자연합회장
(저희가 하루에 한 번씩 경전을 읽고 또 명상하는 시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약사여래경에 하는 서식을 가지고 우리가 하면 마음에 편안함도 얻고 우리가 힘을 갖고 더 진료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포교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정진 책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약사여래경과 보배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사부대중의 기도정진 동참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나와 이웃을 위한 사부대중의 기도정진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자신이 수행하는 곳에서 매일 두 번 이상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기도를 진행하면 됩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