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자연의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사찰음식 점심 도시락'을 선보입니다.
도시락 메뉴는 밥과 국은 물론, 제철 채소와 사찰에서 직접 담근 장류를 활용한 전채와 나물무침, 장아찌, 김치 등 반찬 6~7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도시락은 하루 100개 한정 판매되고, 가격은 1만원입니다.
도시락 수령 한 시간 전까지 발우공양으로 전화 주문할 수 있고, 10개 이상 단체 주문 시 배달도 가능합니다.(02-733-2081)
사찰음식은 오신채와 젓갈, 인공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깔끔한 맛을 냅니다.
발우공양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채소를 가득 넣은 도시락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발우공양은 계절마다 해당 절기에 어울리는 재료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원형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음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원스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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