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신임 주한파키스탄대사가 불교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뭄타즈 신임 대사는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2000여년 전 불교로 시작된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불교계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뭄타즈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고 지난해 파키스탄 간다라 유적 순례로 양국 불교문화 교류 계획을 세운바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는 대로 불교문화를 비롯해 양국 문화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대했습니다.
원행스님과 뭄타즈 대사는 불교를 통해 양국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는 데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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