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삼척 태광사가 미륵 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지난 18일 태광사에서 봉행된 점안식에는 주지 석존스님 등 사부대중이 동참해 높이 3.3m 미륵불 점안과 함께 세계평화와 코로나19의 완전한 소멸을 발원했습니다.
석존스님은 “모든 사부대중이 뜻을 함께 해 오늘날 부처님을 모시게 됐다”며, “태광사를 기점으로 미륵의 세계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지구촌 전쟁 피해자와 애국선열을 위한 추모 수륙재를 지내는 태광사는 점안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세계 평화와 코로나 19 소멸 발원 특별기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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