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 입석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존불 점안식과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4일 입석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점안식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입석사 주지 성묵스님, 원창묵 원주시장, 이광재ㆍ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성묵스님은 “사부대중이 한마음 한 뜻으로 발원해 개금 점안불사를 원만히 회향하게 됐다”며 모든 불자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발원했습니다.
정념스님은 “삼존불 점안식을 계기로 입석사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바란다”며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전통사찰 입석사는 고려시대 조성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마애불좌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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