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교계가 코로나19 극복과 부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도를 회향했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지난 27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회장 경선스님, 수석부회장 세운스님, 상임부회장 자관스님, 진광정사,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운융창, 부산발전 및 안녕을 발원하는 기도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지난 달 28일 입재한 릴레이기도는 부산지역 종단과 사찰, 신행단체 등이 매일 기도를 올리며 30일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기도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회장 경선스님은 “광장을 밝힌 빛과 기도 음성은 불성을 깨우는 마중물이 되고, 장엄등 빛이 사라져도 시민들의 마음을 밝힌 빛은 그대로 남아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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