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봉축위원회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전격 취소하고 행사비용을 취약 계층 지원과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탁했습니다.
공동위원장 성우스님과 진성스님은 지난 25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라북도 봉축위원회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행해 온 연등문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전격 취소하고 30일 각 사찰에서 법회를 봉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라북도 봉축위원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24일 김제 금산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금융취약계층 부실채권 소각후원금 2,000만원도 전달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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