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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하고 지역 포교 매진"

기사승인 2020.05.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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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주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지역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사찰 스님들은 분홍색 연등으로 장식된 봉축탑에 점등을 하고 함께 축하했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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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불법승 구호에 맞춰 봉축탑에 불이 들어오자 주변을 환하게 비춥니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불자들, 양주시청 관계자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합니다.

봉축탑 점등식에 앞서 오전에는 봉축법요식이 진행됐습니다.

양주경찰서 경승실장이자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상진스님은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상진스님/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양주경찰서 경승실장
(일체중생의 미혹과 무진 고뇌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동체대비의 큰 자비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와 일대사의 인연을 지으시며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중생들이 밖으로만 마음자리를 찾는 어리석음을 일깨우고 일체중생이 본래 부처인 것을 알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축소된 봉축행사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연등 문화축제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봉축의 기쁨을 나누고 어둠을 밝히는 연등행렬로 장관을 이뤘을 것이라는 겁니다.

해외포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캄보디아 킬링필드를 찾아 영산재를 봉행해 고혼들을 위로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시설들을 건립해 발전 기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상진스님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포교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다시 활로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속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까지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포교․복지에까지 힘쓰고 있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가 어려운 시기지만 봉축을 함께 나누며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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