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45호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사업의 하나인 ‘2020년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사업’에 따라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대좌 앞 나무 불단을 강화유리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석불의 온전한 규모를 감상할 수 있게 됐으며, 부처님 옷자락이 흘러내린 모습의 대좌도 드러났습니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오는 8월까지 석불에 대한 실측조사를 실시해 어색한 스님 모습의 불두도 개선할 방침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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