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지난 29일 입적한 전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원적에 든 스님을 애도했습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오늘 범어사 내원암 제일선원에 마련된 전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스님의 원적을 아쉬워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스님의 노고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평소에 스님께서 강조하신 큰 뜻을 문도들이 잘 받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동산문도회 문도장으로 엄수되며 이어 법구를 연화대로 이운해 다비식을 거행합니다.
오용만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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