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형통사가 코로나19 퇴치기원 윤달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의 쌀과 햄버거를 나눴습니다.
형통사는 지난 25일 대전 중구청과 서구노인복지관, 구암사, 육군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등 8곳에 자비의 쌀 20킬로그램 600포와 훈련병 불자에게 햄버거와 음료 각 2000개 등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형통사 주지 형진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의 손길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용갑 중구청장과 장곡스님은 매년 관내에서 연탄을 나누다 보니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을 봤다며 노인정에서 하루 한 끼를 드시는 힘든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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