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구 대성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경내를 밝히는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 주지 영제스님과 동대사 주지 도산스님, 조현대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참석해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봉축했습니다.
영제스님은 "무엇보다 먼저 부처님께서 이 사바세계에 오신 진정한 뜻을 되새겨 봐야하고, 중생들에게 지혜의 광명을 열어 보이고 수행의 길로 들어와 깨우치게 하려는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조현대 신도회장은 "인류의 대 스승이신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드리며 오늘 밝히는 등불이 내 주변 사람의 마음 속 고통과 적대감을 없애는 큰 인연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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