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 창원 성주사가 지난 29일 설법전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전야제를 봉행했습니다.
회주 흥교스님을 법사로 진행된 전야제에는 주지 법안스님, 김이순 신도회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이날 성주사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지역 내 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총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법안스님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항상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는 불자들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흥교스님은 “인과법과 인연법을 따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성주사 불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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