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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불교회관 미술관ㆍ북카페로 문화포교

기사승인 2020.06.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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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 선운사가 도심 문화포교 원력을 세우고 고창읍에 2018년 첫 삽을 뜬 고창불교회관이 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완공을 맞아 미술관 ‘리유’ 개관 특별전과 북카페 ‘담마’ 오픈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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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금방이라도 밖으로 뛰쳐나올 것 같은 호랑이.

지붕 위로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선운사의 해질녘 풍경.

분명 수묵화인데 서양화의 명암이 녹아있는 이 그림들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동진 화백의 작품들입니다.

이희진 / 갤러리 ‘리유’  큐레이터
(장동진 화백의 작품은 한국화의 먹의 농담과 서양화의 명암을 잘 아울러서 화폭에 담은 작품입니다.)

고창 선운사의 도심 포교거점 고창불교회관 내 갤러리 ‘리유’의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현장입니다.

선운사의 소장품을 비롯해 미당 서정주의 작품 등 100여 점이 1부와 2부로 나눠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갤러리 ‘리유’는 선운예술아카데미 강좌와 교육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양한 예술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갤러리 ‘리유’와 함께 고창불교회관 내 1층에 새로 문을 연 북카페 ‘담마’의 오픈을 기념하는 작음 음악회도 열렸습니다.

경우스님 / 고창 선운사 주지
(오늘 작은 음악회입니다만 즐기시고 그리고 옆에 갤러리에 좋은 작품들도 많이 전시돼 있습니다. 잘 마음에 담아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반기수의 아름다운 선율과 소프라노 강수정의 ‘한계령’, 바리톤 박정민의 ‘내 영혼의 바람 되어’ 등 환상적인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관장 법만스님은 고창불교회관을 상시 개방해 지역 주민들이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만스님 / 고창불교회관장
(교육과 문화와 복지를 통해서 고창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든지 함께하는 그리고 여기는 특히 이 공간은 그냥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됐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창 선운사가 전북 서남부지역 모든 세대 포교를 목적으로 야심차게 건립한 고창불교회관.

완공을 맞아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고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위용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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