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스님 원적 76주기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학원이 만해스님의 저서 ‘조선불교유신론’을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차차석 교수가 ‘조선불교유신론’에 나타난 포교관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김종인 교수가 ‘조선불교유신론’을 통해 현재 한국불교를 조명했습니다.
1913년 발표된 만해스님의 ‘조선불교유신론’은 당시 한국 불교의 개혁을 위해 집필한 책으로, 포교를 강화하고 불교의식을 간소화하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선학원은 매년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만해예술제, 학술제, 문예공모전, 추모제 등 다양한 만해스님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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