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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도 해소

기사승인 2020.07.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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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지만 그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차 한 잔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박람회가 열립니다. 윤호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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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개월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대중은 면역력 증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전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 개발은 더디기만 하고, 이런 상황에서 의지할 수 있는 건 개인의 건강뿐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다도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명원문화재단이 일상 속 차 한 잔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전합니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하는 2020 K-Tea 페스티벌, 명원세계차박람회입니다.

박람회에서는 차뿐만 아니라 차와 함께하는 생활에 필요한 다기 등 차와 차문화를 접하며 다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차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들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염증 억제와 호흡기 보호 역할을 하는 등 차의 효능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유양석 / 국민대 교수·명원문화재단 고문(전화인터뷰)
(기본적으로 차의 주요 성분이 폴리페놀, 카테킨이라는 성분입니다. 카테킨이나 폴리페놀은 우리 면역력을 증가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독감이라든지 감기가 들었을 때 짙은 차를 많이 마셨습니다.)

박람회는 국내외 차 전문가 초청 강연인 ‘월드티 포럼’을 비롯해 우리나라 우수 블렌딩 차를 소개하는 ‘K-Tea 블렌딩 대회’, 세계 각국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세계명차품평대회’ 등이 열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 차문화사를 돌아보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과 소독 등 참가자의 안전관리 아래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양석 / 국민대 교수·명원문화재단 고문(전화인터뷰)
((명원세계차박람회를 통해) 아주 깊고 중요한 차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로 사람들이 많이 인지하게 됐습니다. 또 세계 여러 곳에서 차 교육을 할 때 꼭 우리나라 차와 차문화를 교육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나라 차문화가 아니라 K-Tea, 더 큰 규모로 세계화되는...)

명원문화재단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차문화를 소개하는 박람회로 끝나지 않도록, 한국 차문화의 미래를 조망하는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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