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 질병으로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상태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들을 돕기 위해 얼음 생수 3만병을 지원했습니다.
전주교도소 소장 최병록 소장은 "무더운 여름 수용자들을 위해 시시때때로 교정협의회에서 떡과 생수를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생수도 수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정협의회 회장 진성스님은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용 생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정협의회 위원들이 모아온 생수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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