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홍법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찰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부산 홍법사는 지난 17일 금정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직접 만든 ‘사찰도시락’ 170개를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희 금정구 보건소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도시락은 홍법사 산하 템플스테이와 한나래평생교육원, 홍법사 사찰음식 연구회에서 마련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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