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마음과학원이 오는 9월 10일 2박 3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승려연수과정 “현대인을 위한 생활수행과 포교”를 진행합니다. 모집기간은 한 달여 남았다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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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스님의 가르침을 연구 활동 전반에 걸쳐 적용하고 있는 한마음과학원의 교육과정들은 지난 수강생들의 경험으로 검증되면서 종단 연수교육으로도 인증을 받게 됐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 황룡원에서 9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됩니다.
‘현대인을 위한 생활수행과 포교’를 주제로 첫날은 한마음과학원 교육정책실장 황수경 박사의 마음치유와 수행, 한마음과학원 지도법사 혜찬스님의 마음공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황수경 박사는 한마음과학원이 다양한 사례와 교육사례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수경/한마음과학원 교육정책실장
(스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이 좋은 부처님 가르침을 어떻게 현대인들에게 맞게 적용을 해서 법회를 진행하고 신도 교육을 하는가 그런 것일 텐데요. 한마음선원에서는 오랫동안 어린이 청소년 거사님들 특히 일반 신도도 그렇지만 이쪽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셔서요. )
포교현장에서 각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들의 강의도 진행됩니다.
혜자스님과 혜근스님 등 한마음선원의 소임자 스님들은 생활수행의 원리와 사례, 현대인을 위한 포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포교 일선과 불사 현장에서 스님들이 직접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기존 수강생들의 만족감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황수경/한마음과학원 교육정책실장
(저희는 강사분들이 거의 다 90% 이상이 스님들이 시거든요. 다양한 소임을 맡으신 스님들이 현장에서 신도 상담이라든가 하실 때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라든가 또 불사, 포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사례도 제시하실 겁니다. )
한마음과학원의 ‘현대인을 위한 생활수행과 포교’ 교육은 오는 9월초까지 모집하고 선착순 30명으로 마감됩니다.
한마음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승려연수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과학원에 연락처를 남기면 가능합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