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가 지난 주말 화엄원에서 강릉 등명낙가사 회주 청우스님을 초청해 8월 화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총무국장과 강릉불교사암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청우스님은 지역사회에 자비를 꾸준히 실천하며 제18회 포교대상 공로상과 제24회 교정대상 자비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청우스님은 부처님 법인 ‘인과응보’에 대해 강조하고 “수행을 통해 금생에 짓는 복덕으로 다음 생에 도솔천에 태어나 육도 윤회를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엄사는 법회에 앞서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의 장학금 300만원을 지역 장학생 10명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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