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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취재해요 3' 지역 상생 프로젝트

기사승인 2020.08.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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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함께 취재해요’ 세 번째 주제는 지역 상생프로젝트입니다. ‘함께’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들부터 공무원들까지 상생 프로젝트의 의미를 공감하고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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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마을 안에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활동 가운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 ‘리더스카우트’는 2019년 7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이 대상입니다.

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우고 연극으로 각자의 역할이 돼 보며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사회 희망·행복·감사 전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민찬/영통종합사회복지관 가족복지팀 사회복지사
(리더스카우트는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참여 아동들이 지역사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행복물품 박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서와 경찰서, 병원에 이어 노인요양원을 찾은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작은 선물 꾸러미를 들고 용인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을 찾았습니다.

윤수빈/리더스카우트 참여 아동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데 제가 만든 행복 꾸러미가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주혁/리더스카우트 참여 아동
(오늘 선물 준비해서 가져왔어요. 할머니들이 이거 받고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활동 하면서 열심히 해볼게요.)

선물을 받은 요양보호사 역시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아이들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안천순/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
(아무래도 저희 어르신들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실 수 있다 보니까 저희 요양보호사들이 더욱 더 신경을 써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처음 겪는 상황 속에서 요양보호사들도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전한 행복과 함께 활기차게 다시 한 번 힘을 내보겠습니다.)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상생프로젝트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5회 째 진행된 영통커피축제입니다.

지난해에는 25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여할 만큼 지역축제로 성장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홍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남기원/복지서비스과 과장
(매년 저희 지역사회 가장 큰 상권이 커피 까페들이 많아가지고요. 그분들과 함께 축제를 열어서 지역주민 한 2500여 명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하는 방향을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뚝 끊긴 카페들을 찾아 상황을 살피기도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향후 프로그램에도 반영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백장권/BTJ 카페 사장
(매출액이 급감을 하고 있는 상태로 저희가 같은 모임에서 다른 사장님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지역 골목상권에서는 사실 골목상권 까페들이 지역에 광고할 방법이 없는데 그런 축제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모였을 때 저희 가게 이름을 홍보를 할 수 있다, 위치를 홍보할 수 있습니다. )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외에도 마을과 함께 더불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수안스님/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마을신문 만들기, 우주인 기자단이 있는데 그들은 이미 모여서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화상으로 편집회의를 하고 신문 만들기를 이미 비대면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자기들이 하고 있는 사업을 카드뉴스로 제작을 해서 온라인이라든지 SNS를 통해서 이미 하고 있고 현재 다른 팀들은 운동하는 혼자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는 요즘, 저희 복지관만큼은 누군가에게는 놀이터가, 누군가에게는 고단한 삶의 쉼터가, 누군가에게는 활력을 더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언제나 이 자리에서 묵묵히 여러분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BTN 뉴스 이윤희입니다.

이윤희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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