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선교종이 어제 대전 총무원 전관에서 전 총무원장 호월당 화엄대종사 49재를 봉행했습니다.
교무부장 법광스님 집전과 총무부장 광은스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은 포교부장 동해스님 타종에 이어 총무원장 삼주스님 추도사, 서울 수도암 최혜숙 이사장 추모사, 중앙종회의장 보각스님과 서병렬 일붕신문사대표 조사, 종정 법운스님 추모법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주스님은 “기상이변과 코로나19로 종단 소임자 스님들과 관계자만 참석해 49재를 모시게 됐다”며 “일붕존자님의 유훈을 바로세우고 종단 창종에 앞장서신 화엄 큰스님의 유훈을 마음깊이 새기고 진력해 나가겠다”고 추모했습니다.
선교종은 이날 호계원장에 대성스님, 제주교구원장에 철종스님, 일붕홍법원 주지에 보현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