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구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어제 울산롯데호텔 앞 인도에서 상임대표 천도스님과 공동대표 혜진스님, 환경연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비닐과 플라스틱 줄이기, 빈그릇 운동,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을 주제로 ‘지구 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천도스님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집중호우와 수재피해도 결국에는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파괴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며 “더 늦기 전에 많은 분들이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주군 청량면 지역 산림을 되살리기 위한 ‘나무심기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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