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2주 동안 진행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 송기춘 공동조사단이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가운데 할머니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금액은 2억원에 불과했다며 부적절한 이사회 운영과 회계 투명성 등 10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전체적으로 법인의 문제만 지적하며 내부 제보직원들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은 채 30여 브리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도 제보직원에 대한 질의응답은 회피하는 일방적인 행태를 보이며 서둘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계속)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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