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기도도량 남해 성담사가 대웅전 본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남해 성담사는 어제 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종스님, 대구 동화사 주지 능종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를 증명법주로 대웅전 본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남해 성담사에서 참선수행을 통해 1년 365일 지혜의 눈이 열리면 어느 곳에 있든 참된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5월 대웅전 상량법회를 봉행한 성담사는 조사전, 극락전, 종각 등의 불사를 이어나가며 선림선원을 개원해 올해 10월 10일부터 내년 10월 9일까지 안거수행을 진행하며 참선기도도량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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